주식 용어설명
📚 PBR (주가순자산비율) —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
주식농노
2025. 4. 27. 20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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🔍 PBR이란 무엇인가?
PBR은 "Price to Book Ratio"의 줄임말로,
주가를 **주당 순자산가치(Book Value)**로 나눈 비율을 뜻합니다.
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PBR = 주가 ÷ 주당순자산가치(BPS)
여기서 **BPS(Book Value Per Share)**는
기업이 청산될 경우 주주가 받을 수 있는 1주당 순자산 가치를 의미합니다.
📈 PBR 해석 방법
- PBR 1배: 주가가 순자산가치와 동일
- PBR 1배 미만:
→ 기업의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싸다
→ 저평가 가능성 - PBR 1배 초과:
→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비싸다
→ 고평가 가능성
✅ 예시
- 어떤 회사의 주당 순자산가치(BPS)가 10,000원이고
현재 주가가 8,000원이라면,➔ 시장에서는 이 회사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- PBR = 8,000 ÷ 10,000 = 0.8배
🧠 PBR을 볼 때 주의할 점
1. 업종별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
- 금융, 제조업: 보통 PBR이 낮은 편
- 기술, 바이오: 무형자산이 많아 PBR이 높은 경우가 많음
2. 순자산가치가 실제 가치와 다를 수 있다
- 회계상의 자산가치는 시장가격과 다를 수 있어, 단순 비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.
3. 수익성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
- PBR만으로 평가하기보다
- **ROE(자기자본이익률)**와 함께 분석하면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.
📊 PBR을 활용한 투자 전략
- 저PBR + 높은 ROE 기업은 투자 매력도가 높음
- 시장 침체기에는 저PBR 종목이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강할 수 있음
- 가치투자자들은 PBR을 핵심 지표로 삼아 '저평가 우량주'를 발굴합니다
🧭 결론
PBR은 기업이 보유한 자산 대비 주가가 과연 싼지 비싼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
하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
수익성(ROE), 성장성, 산업 특성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진짜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.
"저평가된 기업을 찾는다면, PBR을 반드시 챙겨봐야 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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